"대출해 주겠다"며 받아낸 개인 정보로 소액결제‥3억여 원 가로챈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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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경찰서는 대출을 미끼로 받아낸 개인정보로 사기를 벌여 3백여 명으로부터 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일당 11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재작년 6월부터 2년 동안 대출을 해 줄 것처럼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개인정보를 받아내고, 받아낸 정보로 유심을 개통해 소액결제로 물품을 구매한 뒤 이를 되팔아 대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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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경찰서는 대출을 미끼로 받아낸 개인정보로 사기를 벌여 3백여 명으로부터 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일당 11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재작년 6월부터 2년 동안 대출을 해 줄 것처럼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개인정보를 받아내고, 받아낸 정보로 유심을 개통해 소액결제로 물품을 구매한 뒤 이를 되팔아 대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마케팅팀, 영업팀 등 일반 회사처럼 보이는 유령 법인 4개를 설립하고 전화와 SNS 광고 등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했으며, 지금까지 312명에게서 3억 1천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일당에게는 사기 혐의뿐 아니라 범죄단체조직 혐의도 함께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일당의 차량과 창고 등을 압수수색해 이들이 구매한 물품 1,300여 점과 유심칩 2,600여 점을 압수했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326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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