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트임 아이 메이크업’ HOW TO

열심히 공들여 한 메이크업이 되려 답답한 인상을 심어줄 때가 있다. 이는 얼굴의 여백에 따라 덜어내야 할 곳과 더해야 할 곳이 달라지기 때문.

따라서 무작정 유행하는 메이크업에 도전하기보단 자신의 얼굴형과 이목구비에 맞게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 얼굴의 여백이 콤플렉스이거나 아이 메이크업을 할수록 답답해지는 이들이라면 요즘 가장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트임 아이 메이크업을 주목하자.

탁 트인 시원한 눈매와 여백을 줄여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어 줄 유튜버 인보라의 ‘트임 아이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한다.

Step. 1 아이섀도우

연한 핑크 컬러 아이섀도우를 눈두덩이에 얇게 펴 바른다. 그다음 조금 더 진하고 은은한 음영 컬러를 쌍꺼풀 라인을 따라 발라주고, 눈 아래 삼각존까지 채워준다. 로즈 브라운과 브라운 컬러의 섀도우를 믹스해 눈 끝부분을 길게 빼주듯이 발라준다.

Step. 2 아이라인

어두운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우로 아이라인을 그려주듯이 얇게 바른다. 이때 일자 모양이 아닌 S컬 느낌으로 그려주는 것이 포인트. 붓펜 아이라이너를 라인을 따라 진하게 덧발라준다.

Step. 3 마스카라 & 눈 밑 음영

밝고 화사한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애굣살 부분에 발라 자연스럽게 눈이 확장돼 보이도록 해준다. 뷰러로 속눈썹 뿌리부터 집어 바짝 올려준다. 트임라이너로 속눈썹 안쪽 점막을 채워준 뒤, 블랙 마스카라로 뿌리부터 끝까지 발라준다. 영롱한 펄 섀도우를 사용해 애교살 부분을 덧발라 준다. 마지막으로 브라운 컬러로 눈 밑 언더에 음영을 넣어준다.

Step. 4 눈썹 & 치크

관자놀이의 여백이 많은 경우엔 애쉬브라운 컬러의 브로우 펜슬로 눈썹 길이감을 주면 여백이 줄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자연스러운 컬러의 치크 제품을 볼 중앙 부분과 코 끝부분에 올려준다. 하이라이터 제품으로 콧대를 은은하게 밝혀준 뒤 코 끝부분까지 발라준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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