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 "대학 입시개편안은 공교육 위기 해결에 미흡"

이창익 2023. 11. 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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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제도 개편안이 공교육 위기를 해결하기에는 미흡하다며 시도교육감들이 교육부에 개선안을 제시했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 대입 제도가 선택과목까지 확대된 내신 상대평가로,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훼손하고, 경쟁 기조 유지로, 고등교육이 수능에 종속되는 등 공교육 위기 해결에 부족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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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2028 대입 제도 개편안이 공교육 위기를 해결하기에는 미흡하다며 시도교육감들이 교육부에 개선안을 제시했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 대입 제도가 선택과목까지 확대된 내신 상대평가로,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훼손하고, 경쟁 기조 유지로, 고등교육이 수능에 종속되는 등 공교육 위기 해결에 부족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수능 상대평가는 절대평가로 바꾸고, 학습 부담이 큰 '심화수학' 신설은 재고가 필요하며,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내신 전 과목의 절대평가 전환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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