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수능" 전북 경찰·소방, 수능시험장 65곳 특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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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찰·소방이 안전한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수능시험장 특별관리에 나선다.
14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는 16일 전북에서는 1만6805명의 수험생이 65곳에서 시험을 치른다.
소방안전관리관은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수험생 이송을 지원하거나 시험장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한다.
경찰·소방 관계자는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공간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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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경찰·소방이 안전한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수능시험장 특별관리에 나선다.
14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는 16일 전북에서는 1만6805명의 수험생이 65곳에서 시험을 치른다.
먼저 경찰은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수험생의 원활한 입실을 위해 교통·지역경찰관 269명을 동원해 교통 관리에 나선다.
입실시간대(오전 6시30분부터 8시10분까지) 시험장 정문에는 경찰관 2명을 고정 배치해 수험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터미널과 주요 교차로 등 27곳에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를 운영해 수험생의 원활한 이송을 지원한다. 시험이 끝난 뒤에도 시험장 주변을 순찰하며 차량통행을 관리할 예정이다.
소방은 수능 당일 시험장에 간호사·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소방안전관리관 66명을 배치한다.
소방안전관리관은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수험생 이송을 지원하거나 시험장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한다. 또 청각, 지체장애 학생 등이 시험을 치르는 시험장에는 구급차 1대를 배치·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10월19일부터 11월8일까지 도내 시험장 65곳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완료했다.
경찰·소방 관계자는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공간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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