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2조 달했던 파두, 8000억원대로 쪼그라들어 [특징주]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3. 11. 14. 10:39
이달 주가 40% 이상 급락
한때 시가총액 2조원까지 갔던 신규 상장주 파두의 주가가 연일 급락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두 주가는 장 초반 7%가량 하락 중이다.
장중엔 14%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파두 주가는 11월 들어서만 40% 이상 급락했다.
파두의 시가총액은 한때 2조원에 달했지만, 현재는 8000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금융당국이 파두의 기업공개(IPO) 상장 심사 당시 실적 자료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다는 보도에 따라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파두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48억원을 기록했다.
심지어 올 3분기 매출액은 59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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