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저 보수” NH아문디, CD금리 추종 ETF 출시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3. 11. 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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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RO CD금리 액티브 ETF
총보수 0.02% 경쟁상품 보다 낮아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이 업계 최저 보수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14일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CD금리 액티브 ETF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CD는 은행의 정기예금에 양도성을 부여한 증서로 단기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한다.

이는 안정성과 신뢰성을 추구하는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 지표로 각종 대출 및 파생상품 등의 기준 금리로 이용되고 있다.

HANARO CD금리 액티브 ETF는 단기 자금 운용에 활용할 수 있다.

매일 고시되는 CD 91일물 금리를 복리로 반영해 매일 이자 수익을 가산한다.

따라서 하루만 투자해도 일별 CD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고, 매일 이자를 지급받는 파킹형 통장과 유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은 편의성과 유동성을 특징으로 하여 거래 편의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ETF 상품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운용 비용으로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총보수 또한 0.02%로 주요 CD금리 액티브 ETF 중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CD금리 액티브 ETF는 시장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안정적인 단기 자금 운용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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