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야행’ 3년 연속 세계축제協 피너클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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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대표 문화콘텐츠 '2023 청주문화재야행'이 3년 연속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수상했다.
시는 지난 10일 열린 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023 청주문화재야행'이 어린이 프로그램과 홍보디자인 2개 부문 동상을 받았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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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의 대표 문화콘텐츠 ‘2023 청주문화재야행’이 3년 연속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수상했다.
시는 지난 10일 열린 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023 청주문화재야행’이 어린이 프로그램과 홍보디자인 2개 부문 동상을 받았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연차총회’를 겸한 시상식으로, 올해 전국의 축제를 운영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19개 분야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청주문화재야행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지역 문화예술과 문화재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발굴하고, 달빛 야학당‧율곡이이와 서원향약‧역사 TV체험‧홍건적의 과거시험 방해공작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수 기획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성야독(舟城夜讀), 달빛 아래 청주를 읽다’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홍보디자인면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재야행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콘텐츠와 예술단체가 발굴되고, 원도심 일대가 명소화될 기반이 닦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만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원도심 상권 회복과 ‘꿀잼’ 청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56년 설립된 세계축제협회는 전 세계 50여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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