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FA' 임찬규-함덕주, 잔류하나… 우승 후 임찬규의 너스레 "단장님, 전화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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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1994시즌 이후 29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국내 에이스' 임찬규(31)는 우승 직후 퇴근길에 우승 소감과 함께 차명석 단장을 찾았다.
이로써 LG는 한국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달성했다.
1994시즌 이후 29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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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가 1994시즌 이후 29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국내 에이스' 임찬규(31)는 우승 직후 퇴근길에 우승 소감과 함께 차명석 단장을 찾았다.
LG는 1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한국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달성했다. 1994시즌 이후 29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1990시즌, 1994시즌에 이어 3번째 통합우승이다.
한국시리즈 5차전이 종료된 후, 수많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보였다. 특히 LG에서 오래 뛰었던 오지환, 임찬규 등은 많은 눈물을 흘렸다. LG 차명석 단장도 우승 확정과 동시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런데 임찬규는 퇴근길에서 차명석 단장의 눈물을 거둬들일 발언을 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설 예정인 임찬규가 차명석 단장을 언급한 것이다.
포문은 포수 박동원이 열었다. 박동원은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LGTWINSTV'에서 "우리 우승하는데 (임)찬규, (함)덕주가 너무 큰 역할을 했다"며 "근데 둘이 FA다. 단장님, 이 두 선수 꼭 잡아줘야 한다"고 차명석 단장을 소환했다.
그러자 임찬규는 "단장님 전화 기다리겠습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FA 자격을 얻은 함덕주를 바라보며 "너도 기다려"라고 말했다. 이에 함덕주는 "저는 여기(잠실야구장) 와서 기다리겠다. 아까 (차명석 단장) 목걸이도 제가 드렸다"며 잔류를 희망했다.
한편 임찬규는 올 시즌 14승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2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1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LG로 트레이드 된 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던 함덕주는 올 시즌 55.2이닝 동안 4승4패 16홀드 평균자책점 1.62로 맹활약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3.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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