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3분기 순익 4756억원… 전년 동기 대비 127%↑

이학준 기자 2023. 11.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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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4497억원으로 전년 동기(8395억원) 대비 72.7%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475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7.7% 증가했다.

새 회계제도(IFRS17)에서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은 3분기 9564억원으로 전년 동기(8522억원)보다 12.2% 증가했다.

보장성 신계약 APE는 3분기 61113억원으로 전년 동기(4582억원) 대비 3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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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사옥 전경.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4497억원으로 전년 동기(8395억원) 대비 72.7%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475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7.7% 증가했다.

새 회계제도(IFRS17)에서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은 3분기 9564억원으로 전년 동기(8522억원)보다 12.2% 증가했다. 특히 건강식품 신계약 CSM 비중이 40%까지 확대돼 CSM 상승을 이끌었다. 3분기 말 기준 누적 CSM은 11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9% 증가했다.

연납화보험료(APE)는 3분기 75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8.2% 상승했다. 보장성 신계약 APE는 3분기 61113억원으로 전년 동기(4582억원) 대비 33.4% 증가했다. APE는 신계약 체결 시 보험료를 1년 단위 연납으로 바꾼 개념이다.

3분기 말 삼성생명의 총자산은 297조1000억원, 전속 설계사 수는 3만238명으로 나타났다. 자본건전성을 나타내는 신지급여력제도 비율도 215~22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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