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60주년' 서울가정법원, 면접교섭 국제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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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정법원이 개원 60주년을 맞아 이혼 전후 자녀를 양육하지 않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면접교섭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가정법원은 오는 1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3 서울가정법원 국제 콘퍼런스-면접교섭'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가정법원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면접교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바람직한 면접교섭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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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면접교섭 살피고 제도 분석 예정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서울가정법원이 개원 60주년을 맞아 이혼 전후 자녀를 양육하지 않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면접교섭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가정법원은 오는 1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3 서울가정법원 국제 콘퍼런스-면접교섭'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1963년 개원한 가사·소년 사건 전문법원이다. 특히 가정 내 갈등과 분쟁 해결 및 가사·소년 제도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당사자들을 위한 후견·복지적 역할 확대에 힘써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아동의 권리로서 면접교섭과 분쟁해결 ▲면접교섭 지원 및 이행확보에 관한 비교법적 검토 ▲한국의 사법형 면접교섭제도 등이 논의된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면접교섭을 아동의 권리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살피고, 면접교섭을 지원하기 위해 어떤 제도를 갖추고 있는 분석할 예정이다.
서울가정법원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면접교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바람직한 면접교섭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주제 발표에는 윤진수 서울대 명예교수, 버나뎃 드수자 뉴올리언스 가정법원 판사, 니노미야 수헤이 리츠메이칸대 명예교수 등이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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