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먹고 식중독 증상 보인 포항 50대 근로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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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된 도시락을 먹은 후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50대가 집에서 숨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외부에서 들여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 포항제철소 하청업체 근로자 172명이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였다.
A씨는 식중독 증상을 보인 근로자 중 1명이며, 병원 치료를 받고 귀가한 후 13일 밤 숨졌다.
도시락 업체는 지난 8일 포항제철소 하청업체 4~5곳에 도시락 440여개를 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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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배달된 도시락을 먹은 후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50대가 집에서 숨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외부에서 들여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 포항제철소 하청업체 근로자 172명이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였다.
A씨는 식중독 증상을 보인 근로자 중 1명이며, 병원 치료를 받고 귀가한 후 13일 밤 숨졌다.
도시락 업체는 지난 8일 포항제철소 하청업체 4~5곳에 도시락 440여개를 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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