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애 충청매일 기자,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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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애 충청매일 기자의 '조선 춤꾼 춘석'이 2023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영상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조선 춤꾼 춘석'은 영상 분야 미니시리즈 16부작으로 계획된 조선시대 한 실존 춤꾼을 모티브로 창작한 이야기다.
소설가이자 동화작가인 김 기자는 "한 춤꾼의 신념과 욕망이 올바르게 발현될 때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영상화 된다면 그동안 접하기 어려운 조선 춤의 향연으로 볼거리가 풍부하고 재미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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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김정애 충청매일 기자의 ‘조선 춤꾼 춘석’이 2023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영상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조선 춤꾼 춘석’은 영상 분야 미니시리즈 16부작으로 계획된 조선시대 한 실존 춤꾼을 모티브로 창작한 이야기다.
세습무(世襲巫) 집안의 아들로 태어난 춘석은 지독하게 가난하고 나라마저 빼앗겼지만, 신명을 잃지 않은 채 어떤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사라져가는 조선의 전통춤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인물로 표현된다.
소설가이자 동화작가인 김 기자는 “한 춤꾼의 신념과 욕망이 올바르게 발현될 때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영상화 된다면 그동안 접하기 어려운 조선 춤의 향연으로 볼거리가 풍부하고 재미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은 국내 최대 작가‧창작자 대상 정부 포상사업이다. 올해 15회를 맞았다.
공연‧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만화(웹툰)‧출판 등 5개 사업화 희망 분야로 구분해 공모했다. 2068편이 응모,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콘텐츠진흥원은 독창성‧완성도‧시장성‧사업화 가능성‧분야 확장성을 기준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 △대상(대통령상) 1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편 △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10편 등 15개 작품을 선정했다. 총 상금 규모는 3억2500만원이다.
대상을 비롯한 15편의 수상작이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수상 작가와 콘텐츠사업자 간 비즈니스 상담회인 ‘콘텐츠 IP 사업화 상담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비즈니스 매칭, 스토리 창작센터 입주 신청 때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이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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