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손정혁, 디즈니+ '사운드트랙 #2'로 배우 데뷔

박정선 기자 2023. 11. 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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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정혁.
싱어송라이터 손정혁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를 통해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12월 공개를 확정한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금새록(현서)이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 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물이다.

여기서 손정혁은 헤어진지 4년만에 재회한 옛연인 금새록과 노상현(수호) 앞에 나타난 연하남 싱어송라이터 케이를 연기할 예정이다. 케이는 현실을 살아가기 바쁜 금새록의 바랜 꿈을 응원하고 위로하며, 점차 그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된다. 손정혁은 음악을 매개로 금새록, 노상현과 모두와 인연을 맺게 되고, 이를 통해 삼각 케미로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실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온 손정혁은 작품 속 케이라는 인물이 자신과 닮아 있는 부분이 많아 대본을 보며 많이 놀랐고, 첫 작품임에도 캐릭터에 바로 몰입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사운드트랙 #2'를 통해 캐릭터를 운명처럼 만나게 된 만큼 이 작품을 통해 손정혁이 가진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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