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이 최우선"…창원시, 수능날 원이대로 S-BRT 공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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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공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는 시험장으로 오가는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으로 시험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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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공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는 시험장으로 오가는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으로 시험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수능 하루 전날인 15일에는 S-BRT 공사현장 주변에 차량 통제를 위해 설치된 드럼통 등 시설물을 재정비해 차량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최적의 수능 응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험장 인근 공사장에는 수능 당일 작업 중지를 요청하고, 3교시 영어 듣기평가(오후 1시 10분∼오후 1시 35분) 시간대는 구급차 사이렌 소리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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