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이달 분양

전용 39~84㎡, 736세대 중 449세대 일반분양
인천 원도심 메리트…다양한 인프라 갖춰

[서울=뉴시스]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투시도. (이미지=DL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DL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18번지 일원(숭의3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을 이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공동주택 73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449세대다. ▲59㎡A 213세대 ▲59㎡B 27세대 ▲74㎡A 111세대 ▲74㎡B 73세대 ▲84㎡ 25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인천 원도심에 지어진다. 인근 500m 내에 경인전철 1호선 제물포역이 있으며, 해당 역을 통해 서울행 급행 전철 탑승이 가능하다. 수인분당선 숭의역 및 인천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 활용이 편리하다. 대중교통뿐 아니라 경인로와 인천대로를 통한 지역 내 이동과 경인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통한 광역 이동도 용이하다.

부지 바로 옆 용정초를 비롯해 숭의초, 도화초, 인천남중, 선인중, 선화여중, 인화여중, 선인고, 인화여고, 인천소방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재능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했다. 인하대역 주변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8분 거리다.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도 갖췄다. 대형 쇼핑시설인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엘리웨이인천 등을 비롯해 인천보훈병원과 인하대병원이 차량으로 약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또 제물포시장, 용현시장, 인천지방합동청사, 미추홀구청,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공공업무시설 및 노유자시설, 운동시설 등을 갖춘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올 연말 개관 예정이라 주거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 인천일반산업단지, 주안국가산업단지가 있고, 현대제철을 비롯해 HD현대인프라코어, 동국제강, 한국타이어 등의 주요 기업들도 인근에 위치해 직주 근접성 또한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축구장 약 28개 크기인 33만 2694㎡ 면적의 수봉공원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수봉공원은 수봉산, 인공폭포, 산책로, 놀이기구, 물놀이장, 문화공원 등이 있는 대형공원으로 여가 및 취미생활을 즐기기 용이하다. 이밖에 주인공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시립도원체육관 등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미추홀구는 각종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제물포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으로 향후 미래가치 및 주거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단지가 들어서는 숭의지구를 비롯해 용현·학익지구, 주안지구, 도화지구 등 다수의 정비사업을 통해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변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로 등 인프라 개발도 이뤄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수혜도 기대되는 곳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총 82.7㎞의 GTX-B 노선은 '인천대입구~서울역~마석'을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4개소 개통이 계획됐다. 내년 상반기 조기 착공 예정이다. 노선이 완공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27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증진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원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다양하고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 및 주거만족도도 높을 것"이라며 "특히 인천 미추홀구 내 아파트 중 15년 이상 된 노후 단지는 57.87%로, 신규 주택 공급에 대한 메리트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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