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3개월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범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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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수능 및 동계방학으로 이어지는 3개월 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수능 당일 야간에는 대구경찰청 10개 경찰서에서 일제히 각 지역별 지자체 및 청소년 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동성로, 광장코아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 있는 공원·PC방·룸카페 등을 집중 순찰하며 청소년 비행 예방 분위기 조성 및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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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청은 수능 및 동계방학으로 이어지는 3개월 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수능 후 학업적 긴장에서의 해방감으로 음주·흡연 등 비행과 함께 신분증 부정 사용 등 범죄행위에 노출될 우려가 있음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수능을 전후해 내년 2월까지 학교와 협조해 학생·보호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금지 및 신분증 부정 사용 등 범죄행위 예방에 대해 안내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 술·담배·유해매체물 판매,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점검·단속한다.
특히 수능 당일 야간에는 대구경찰청 10개 경찰서에서 일제히 각 지역별 지자체 및 청소년 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동성로, 광장코아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 있는 공원·PC방·룸카페 등을 집중 순찰하며 청소년 비행 예방 분위기 조성 및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수영 청장은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선도·보호활동을 수능 이후 동계방학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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