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원,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출연 확정…"합류 큰 기쁨"

정순원(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정순원이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합류한다.

오는 2024년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상급종합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과 그들 간의 우정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정순원은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내 스스로 주변 분들에게 ’너무 좋은 일이 일어났다‘고 말하고 다닐 만큼 ‘슬기로운’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것은 큰 기쁨이다. 작품 속에서 하게 될 이야기가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기대가 크다. 아마 이번 겨울내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로 즐거운 작업을 하게 될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순원은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유괴의 날’에서 강력반 형사인 채정만 역을 맡아 파워풀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며 극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정순원은 특유의 코믹 연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분석력으로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2024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