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가치 발굴’ 17일 학술심포지엄…주제발표 뒤 심층토론

송용환 기자 2023. 11. 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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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17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세계유산 남한산성, 서사와 해석의 미래-논증과 창작의 새로운 자리매김'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내년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남한산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미래지향적인 가치 발굴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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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 주제 발표 후 심층토론 등 진행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7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세계유산 남한산성, 서사와 해석의 미래-논증과 창작의 새로운 자리매김’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내년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남한산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미래지향적인 가치 발굴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심포지엄 주제는 총 6개로 △양훈도(인천일보 논설위원) ‘남한산성 교육문화 콘텐츠 후기(後記) 분석의 함의’ △오수창(서울대 사학과) ‘병자호란과 남한산성에 대한 인식과 역사적 실상의 재검토’ △우경섭(인하대 사학과) ‘김상헌의 현실론과 최명길의 명분론 등이다.

발표 후에는 발표자 상호 심층토론과 방청객이 참여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도민이나 학술관계자, 창작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는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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