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스키즈 월드투어 판 더 커진다…JYP·라이브 네이션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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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전 세계 넘버원(NO.1)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과 다년간의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연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JYP는 14일 "라이브네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트와이스(TWIC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 있지(ITZY),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엔믹스(NMIXX) 등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을 비롯해 향후 새롭게 탄생할 기대주들의 공연을 제작해나갈 것"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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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전 세계 넘버원(NO.1)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과 다년간의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연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JYP는 14일 "라이브네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트와이스(TWIC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 있지(ITZY),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엔믹스(NMIXX) 등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을 비롯해 향후 새롭게 탄생할 기대주들의 공연을 제작해나갈 것"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JYP는 "라이브네이션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양사가 지난 몇 년간 공연을 함께 제작하고 홍보함에 있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기존 관계를 공식화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고 자평했다.
현재 라이브네이션은 전 세계 45개 이상 지역에서 공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까지 글로벌 공연 티켓 1억4000만 장 이상을 판매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K팝 공연이 전 세계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범위를 제공할 것으로 JYP는 예상했다. 특히 JYP 아티스트들에게 창의성과 전문성을 더해 '글로벌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는 라이브네이션이 프로듀싱한 수많은 월드투어를 이미 성료했다.
트와이스는 올해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매진 공연을 펼쳤다. K팝 걸그룹 최초로 북미 미식축구와 프로야구 경기장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올해 전 세계 25개 지역 44회 공연에 달하는 자체 최대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성황리 전개 중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MANIAC)'으로 '글로벌 대세' 입지를 공고히 했다. 작년 4월 서울에서 시작해 북미와 일본, 아시아를 거쳐 다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이르기까지 18개 지역에서 총 42회 공연을 펼쳤다. 특히 LA에 위치한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MO Stadium)에서 K팝 보이그룹 사상 두 번째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을 펼쳤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JYP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향한 의지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JYP는 올해 6월월엔 미국 넘버원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고 전사적 차원의 글로벌 협력 체제를 형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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