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오늘 낮에 추위 점차 누그러져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올라가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에는 내륙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떨어졌고, 특히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지역은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또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는데요.
하지만 낮 기온은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높아 예년 이맘때 기온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올해 '수능 추위'는 없겠습니다.
모레 목요일 수능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상 6도로 오히려 예년보다 높겠습니다.
다만 모레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에는 돌풍이 불거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늦은 오후에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서해안,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부산을 비롯한 경상도 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0도, 청주와 대전, 전주 11, 강릉과 부산, 제주 14도까지 올라가 기온의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수능일에 비가 내린 뒤에는 기온이 다시 떨어지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 토요일에는 영하 1도로 내려가 예년보다 추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저 여기 학부형인데요?”…가방 속 현금 천만 원, 알고 보니 [잇슈 키워드]
- 도로에서 ‘쿨쿨’…유리창 깨고 잡은 만취 운전자
- “수상한 택배 왔어요”…알고 보니 보이스피싱 대포폰 유심칩
- ‘11월 18일’ 북한은 그날 3차 발사에 나설까?
- ‘성추행 참고 마약 정보 내놔라’?…이상한 경찰의 마약 수사
- DL·SPC 회장님의 불출석사유서 따져봤습니다 [취재후]
- 태국, 주요 관광지에 ‘중국 경찰 배치’ 추진…논란 일파만파 [잇슈 SNS]
- 또 ‘5만 원권’ 위조지폐…시장 이어 식당서 발견 [잇슈 키워드]
- 정우성·황정민에게 인간의 본성을 묻다…‘서울의 봄’ 일문일답
- “영영 잃어버린 줄…” 나무서 떨어진 새끼와 재회한 어미 나무늘보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