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LNG 복합발전소 건설...친환경에너지 전환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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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석탄을 시작한 충남지역 화력발전소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 보령신복합 1호기 착공식이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13일) 보령화력 옆 보령복합 4호기 이전 부지에서 열렸습니다.
보령신복합 1호기는 1993년 가동을 시작해 2026년 폐지 예정인 보령 5호기(석탄화력)를 대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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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석탄을 시작한 충남지역 화력발전소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 보령신복합 1호기 착공식이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13일) 보령화력 옆 보령복합 4호기 이전 부지에서 열렸습니다.
보령신복합 1호기는 1993년 가동을 시작해 2026년 폐지 예정인 보령 5호기(석탄화력)를 대체하게 됩니다.
중부발전은 2026년까지 3년 동안 5354억 원을 투입, 4만 5500㎡ 규모의 부지에 500㎿급으로 건설합니다..
보령신복합 1호기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전력을 생산하며, 추후 수소 혼소 발전까지 추진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석탄발전 폐지 지역에 대한 대체 산업 육성 등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우리 도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 10조 원 지원 기금 내용을 담은 특별법 연내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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