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4천497억원…전년동기비 72.7%↑(종합)

채새롬 2023. 11. 14.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이 1조4천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3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9천5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신계약 체결 시 보험료를 1년 단위의 연납으로 바꾼 개념인 신계약 APE는 3분기 7천5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2%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삼성생명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이 1조4천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보장성 상품 중심의 신계약 실적 호조에 따라 보험서비스 손익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3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9천5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특히 건강상품 신계약 CSM 비중이 40%까지 확대되며 신계약 CSM 상승을 견인했다.

기말 CSM은 11조7천억원으로 연초 대비 8.9% 증가해 생보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계약 체결 시 보험료를 1년 단위의 연납으로 바꾼 개념인 신계약 APE는 3분기 7천5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2% 상승했다.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297조1천억원, 전속 설계사 수는 3만238명이다.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15∼220%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srch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