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안 사용해" 호스관 잘라 2시간 가스 방출한 20대 검거
2023. 11. 14. 10:18
경기도 수원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이 가위로 집안 가스 호스관을 전단해 가스를 방출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새벽 2시 10분쯤 오피스텔에서 가스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시간 동안 가스를 방출한 혐의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식을 배달로 시켜 먹어 가스를 쓸 필요가 없어 호스관을 잘랐다"고 진술했습니다.
[ 윤길환 기자 / luvle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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