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자원순환시설 화재 14시간만에 완진…소방관 1명 경상(종합)

송보현 기자 2023. 11. 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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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52분쯤 경남 양산시 상북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4시간만인 14일 오전 5시18분쯤 완전 진압됐다.

소방은 헬기 등 장비 38대와 인력 150명 가량을 투입해 불을 껐다.

이 불로 건물 4개 동(1100㎡)과 30여톤 가량의 합성수지 폐기물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3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은 "폐기물 등 시설 전체에 불이 붙어 완진까지 장시간 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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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 재산 피해
양산 자원순환시설 화재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13일 오후 2시52분쯤 경남 양산시 상북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4시간만인 14일 오전 5시18분쯤 완전 진압됐다.

소방은 헬기 등 장비 38대와 인력 150명 가량을 투입해 불을 껐다.

이 불로 건물 4개 동(1100㎡)과 30여톤 가량의 합성수지 폐기물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3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날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폐기물 등 시설 전체에 불이 붙어 완진까지 장시간 걸렸다”고 말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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