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AI 영상분석 설루션 美 FDA 허가에 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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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인 루닛의 주가가 14일 장 초반 6% 넘게 뛰고 있다.
의료진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AI 영상 분석 설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DBT'가 미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시판 전 허가인 510(k)를 받으면서다.
루닛 인사이트 DBT는 유방 단층 촬영술(DBT)의 3차원 영상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의료진의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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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인 루닛의 주가가 14일 장 초반 6% 넘게 뛰고 있다. 의료진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AI 영상 분석 설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DBT'가 미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시판 전 허가인 510(k)를 받으면서다.
이날 오전 10시12분 현재 루닛은 전일 대비 4500원(4.92%) 오른 9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허가로 인해 FDA 허가를 받은 루닛 제품은 AI 응급 질환 자동 분류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Triage'와 유방 촬영술 AI 영상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에 이어 3개로 늘었다.
루닛 인사이트 DBT는 유방 단층 촬영술(DBT)의 3차원 영상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의료진의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사측에 따르면 기존 2차원 유방 촬영술에 비해 더 빠르고 정확하다.
이번 허가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부연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유방암 정밀 진단에 대한 미국 의료 기관들의 수요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현지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정확도 높은 AI 설루션에 대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시장을 신속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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