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수능일에 은행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로 조정

공항·공단지역 내지 탄력점포는 영업시간 별도 확인 필요

서울 시내의 한 은행 영업점. 2023.1.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은행연합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6일 국내 은행들이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영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험일 당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은행들은 영업 시간을 1시간 순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험일 은행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해당 은행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