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잊고 LG 홈구장 달려간 '연봉 100억' 일타강사…유광점퍼 입고 깜짝 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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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0억원 이상의 일타강사 정승제와 이지영이 수능을 사흘 앞두고 LG트윈스의 우승 경기를 함께 직관해 화제를 모았다.
13일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회탐구 영역 일타강사 이지영과 함께 LG트윈스의 유광점퍼를 입고 잠실야구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LG트윈스는 13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6-2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만들어 정규 시즌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석권해 29년 묵은 숙원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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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연봉 100억원 이상의 일타강사 정승제와 이지영이 수능을 사흘 앞두고 LG트윈스의 우승 경기를 함께 직관해 화제를 모았다.
13일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회탐구 영역 일타강사 이지영과 함께 LG트윈스의 유광점퍼를 입고 잠실야구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우승 대략 두 시간 전"이라는 멘트를 더해 LG트윈스의 팬임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선생님, 수능 3일 전이다", "내 고3을 책임진 두 명이 함께했네", "투샷 대박이다, 선생님 저도 코시만 보고 공부할게요", "이거 합성 아니죠" 등의 반응을 남겼다.
LG트윈스는 13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6-2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만들어 정규 시즌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석권해 29년 묵은 숙원을 풀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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