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 새 아파트 2.5만가구 입주…올해보다 1.5만가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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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년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을 2만5000가구로 재산정했다.
서울시는 11월 기준으로 재산정한 결과 2024년 2만5000가구, 2025년 6만4000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입주 예정 물량은 감소하나 2025년1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1만2032가구), 라그란데(이문1, 3069가구), 롯데캐슬 이스트폴(자양1재촉, 1363가구)이 준공되면서 약 1만646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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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란데·이스트폴 준공일 2025년1월로 조정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가 내년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을 2만5000가구로 재산정했다. 일부 아파트의 준공 시점이 미뤄지며 석 달 전 예상치보다 3000가구 추가로 감소, 올해 4만가구 대비 37.5%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11월 기준으로 재산정한 결과 2024년 2만5000가구, 2025년 6만4000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시가 발표한 예측 물량은 2만8000가구였으나 일부 사업장 여건 변화로 인해 3000여가구가 더 줄었다.
동대문구 '라그란데'(3069가구),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1363가구)의 준공일이 2024년 12월에서 2025년 1월로 조정되면서 내년 예정 물량이 4251가구 감소했다.
또 공공주택인 '강남 서울수서 KTX A2블록'이 당초 올해 물량에서 2024년으로 연기되면서 8월보다 총 3193가구가 줄었다.
2024년 입주 예정 물량은 감소하나 2025년1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1만2032가구), 라그란데(이문1, 3069가구), 롯데캐슬 이스트폴(자양1재촉, 1363가구)이 준공되면서 약 1만646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2024년 물량 감소의 어려움은 2025년 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재산정된 서울시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의 세부적인 사업장과 위치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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