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본방 사수 못하면 다시보기 결제도"…'심야괴담회' 깐부 인증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세영이 ‘심야괴담회’에 귀환한다.
14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어느덧 99회를 맞아 특별 괴스트로 심괴의 영원한 깐부이자 ‘괴담 여신’ 이세영을 초대했다.
99회를 맞은 ‘심야괴담회’를 축하하기 위해 찾았다는 이세영의 등장에 녹화 시작부터 스튜디오가 들썩였다. 그동안 수많은 괴스트들이 ‘심야괴담회’를 다녀갔지만, 그중에서도 437만회라는 압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레전드로 꼽히는 괴스트가 바로 이세영이다. 또한 진정한 ‘심괴 러버’로 소문이 자자한 세영에게 김숙이 “요즘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빠서 못 챙겨 보지 않냐”고 묻자 “전부 다 봤다”고 답한 이세영은 “촬영을 안 할 때는 본방사수를 하고 촬영 끝나고 집에 가면 다시보기를 결제해 본다”며 진정한 ‘심괴 깐부’임을 인증했다.
또한 이세영은 “세 번째 출연인데 아직 완불을 받아 본 적이 없다”며 “오늘 목표가 있다. 완불을 받는 것”이라며 큰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숙이 “그럼 우승한 적은 있었나?”하자 “그것도 없었다.”고 답하며 황제성을 바라보며 웃었다. 그러자 황제성은 “어쩌다보니 세영이 나올 때마다 내가 우승을 했다”며 “이세영은 나의 소울메이트이자 행운의 부적”이라며 치켜세웠다. 과연 이날 이세영은 징크스를 깨고 첫 우승을 손에 쥘 수 있을까? 이세영의 소름 돋는 완불 도전기는 14일 밤 ‘심야괴담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심야괴담회’에서는 어느 날부터 한 여자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같은 꿈’을 꾸게 된 이후 기괴한 일을 겪게 된 세 사람의 사연 ‘같은 꿈’, 24시간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사연자의 주변을 맴돌던 빨간 원피스 여성의 소름 돋는 정체 ‘빨간 원피스’, 한 기숙사 학생들을 공포에 떨게 한 ‘기숙사 403호’가 준비되어 있다.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