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법인 세워 대출 사기 벌인 일당 검거..."피해자 3백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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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내준다며 가짜 회사를 세워놓고 피해자 3백여 명을 상대로 수억 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유령법인 4개를 설립한 뒤, SNS 광고 등을 통해 대출을 내줄 것처럼 피해자를 속인 조직원 11명을 검거하고 이들 가운데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 조직원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2년 동안 일반 회사처럼 보이는 법인을 세우고, 대출을 원하는 피해자들 3백여 명한테 받아낸 개인정보를 이용해 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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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내준다며 가짜 회사를 세워놓고 피해자 3백여 명을 상대로 수억 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유령법인 4개를 설립한 뒤, SNS 광고 등을 통해 대출을 내줄 것처럼 피해자를 속인 조직원 11명을 검거하고 이들 가운데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 조직원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2년 동안 일반 회사처럼 보이는 법인을 세우고, 대출을 원하는 피해자들 3백여 명한테 받아낸 개인정보를 이용해 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 명의를 활용해 휴대전화 유심을 개통하고, 소액결제로 모바일 상품권 등을 구매한 뒤 이를 되팔아 범죄 수익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 집과 사무실에서 유심칩 2천6백여 개와 물품 천3백여 점 등을 압수하고, 피해자들이 더 있는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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