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번째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한국형 AI 미래 그린다

오진영 기자 2023. 11. 14.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14일부터 이틀간 삼성 서초사옥에서 개발자 행사인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삼성SDS, 카카오, 현대자동차, 아주대학교의료원, LG유플러스 등 다양한 업계에서 활동 중인 개발자들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전가 컨퍼런스 코리아 현장./사진 = 오진영 기자


삼성전자가 14일부터 이틀간 삼성 서초사옥에서 개발자 행사인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싱스, 헬스케어, 갤럭시 제품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행사에는 개발자는 물론 업계 관계자, 학생 등 수백여명이 몰렸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은 "미래 기술의 키워드인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는 데에 소프트웨어의 역할과 경쟁력은 앞으로 점점 중요해질 것"이라며 "개발자들과의 긴밀한 소통 및 꾸준한 기술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 8일 '삼성 AI 포럼'에서 처음 공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도 소개됐다. 삼성 가우스 언어 모델은 방대한 훈련 데이터를 통해 언어 모델을 학습해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된 언어 모델 선택이 가능하다. 한국어나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삼성SDS, 카카오, 현대자동차, 아주대학교의료원, LG유플러스 등 다양한 업계에서 활동 중인 개발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최신 IT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