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운북동 음식점서 불…베트남 국적 60대 종업원 사망

이승욱 2023. 11. 14.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14일 새벽 5시43분쯤 인천 중구 운북동 1층짜리 음식점 건물에서 불이 나 베트남 국적인 60대 종업원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종업원이 숙직실에서 잠을 자다 불길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은 식당 건물 안 다른 곳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종업원은 식당 안에 마련된 숙직실에서 숙식을 해결해왔다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음식점 화재.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중부경찰서는 14일 새벽 5시43분쯤 인천 중구 운북동 1층짜리 음식점 건물에서 불이 나 베트남 국적인 60대 종업원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종업원이 숙직실에서 잠을 자다 불길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은 식당 건물 안 다른 곳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종업원은 식당 안에 마련된 숙직실에서 숙식을 해결해왔다고 한다.

소방당국은 “식당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등 52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39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발화지점과 화재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