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지하도상가, 일본 방송 촬영…24일 현지 방영

쇼핑 장면 등 현장 스케치

[부산=뉴시스] 지난 13일 추교(中京)TV 방송의 여행정보 프로그램 ‘굿또’(gutto) 제작진이 서면지하도상가에서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여행이 점차 재개되는 가운데 일본 나고야의 한 방송국 제작진들이 부산 서면지하도상가를 찾았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 추교(中京)TV 여행정보 프로그램 '굿또'(Gutto) 제작진이 지하도상가 서면몰을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일본 방송팀 리포터, 카메라, 일본PD, 현지PD, 총괄 등 제작진 5명은 이날 부산의 대표적인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하며 지하도상가 서면몰에서 쇼핑장면 등 현장 스케치 촬영을 진행했다.

부산의 유명 볼거리와 먹거리를 담은 이 프로그램은 추교(中京)TV 방송을 통해 오는 24일 방영되며 이후 5개 네트워크로 3회에 걸쳐 재방송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와 BRT 도입 등으로 인해 수년간 지하도상가 유입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전개와 함께 대외 홍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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