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 224일~24일 킨텍스 개최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교통안전 의식 확산과 교통안전 제품의 신기술을 체험·공유하는 '2023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가 오는 22일~24일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6회째를 맞는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는 도 주최, 킨텍스 주관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단체, 교통안전 제품 생산·설치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100개 이상의 전시 부스를 구성한다.

▲'2023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 행사 안내문. ⓒ경기도

첫 날인 22일 낮 2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안전띠 착용 여부에 따른 위험상황을 가상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안전체험존, 차량전복사고를 체험할 수 있는 회전형 안전띠 체험 부스 등 교통사고 위험 상황을 사례별로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23일 참여 중소기업 30여 곳이 구매자인 공공기관 앞에서 기업의 신기술을 적용해 만든 교통안전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는 '신기술품평회'가 열리고, 참가 기업들의 제품을 모아 도로 위에 직접 설치하고 실제 사용 상황을 구현하는 '도로 쇼케이스'도 열린다.

올해는 경기도 교통분야 대표 사업인 '똑버스'뿐만 아니라 스마트 교통안전 콘셉트에 걸맞은 다양한 제품들의 전시가 기획됐다. 입장료와 모든 전시 콘텐츠 관람은 무료다.

한편 올해 박람회는 한국도로협회가 주최하는 도로교통박람회와 함께 열린다. 또 도가 주최하는 다른 박람회인 건설신기술박람회,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스마트건설엑스포와 같은 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