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산림 불법행위 81건 적발, 전년 대비 17% 증가

권혜민 2023. 11. 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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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북부산림청 관할지역에서 적발된 산림 내 불법행위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다.

북부산림청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한 결과, 총 8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북부청은 임산물 불법 채취, 불법 산지전용 등 34건(35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벌여 입건하고,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입산 등 33건에 대해서는 총 3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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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 단속반 37명 운영...드론, 액션캠 동원
▲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모습. 사진제공=북부산림청.

올 가을 북부산림청 관할지역에서 적발된 산림 내 불법행위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다.

북부산림청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한 결과, 총 8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전년 같은 기간 적발건수(69건) 보다 17%(12건) 늘었다.

북부청은 이 기간 산림사범수사팀과 국유림관리소 6곳 소속 산림특별사법경찰 19명, 산림보호지원단 18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드론, 액션캠 등을 활용한 과학적인 단속을 벌였다.

단속 대상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불법 산지전용, 무허가벌채 행위 등이다.

북부청은 임산물 불법 채취, 불법 산지전용 등 34건(35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벌여 입건하고,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입산 등 33건에 대해서는 총 3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임하수 청장은 “불법 산림훼손 행위 엄중 수사 등으로 산림 범죄에 강력 대응하고 자원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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