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장터목·치밭목~천왕봉 등 출입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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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이 가능한 탐방로는 중산리~천왕봉~백무동, 쌍계사~불일폭포 등 탐방객 이용수요가 높고 당일 산행이 가능한 37개 구간 111.1km이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안내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http://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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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산불로부터 탄소흡수원을 보호하고 야생 동·식물 및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
출입을 통제하는 탐방로는 노고단~장터목 구간을 비롯하여, 치밭목~천왕봉, 거림~세석~가내소, 불일폭포~삼신봉 등 26개 구간 126.8km이며,
출입이 가능한 탐방로는 중산리~천왕봉~백무동, 쌍계사~불일폭포 등 탐방객 이용수요가 높고 당일 산행이 가능한 37개 구간 111.1km이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안내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http://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과거 산불발생지역 및 침엽수림 밀집지역, 독립가옥 및 사찰에 대한 감시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흡연·인화물질 반입 및 출입금지 행위 위반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성경호 재난안전과장은 “최근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여 주시고,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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