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동네 서점에 없는 책도 '바로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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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는 14일 지역서점과 상생을 위해 '우리동네 바로배송'을 오픈했다.
교보문고 김형면 유통사업본부장은 '우리동네 바로배송'에 대해 "해당 시스템을 통해 상대적으로 도서 재고가 부족한 지역서점의 이슈를 해결해줄 수 있고, 지역서점은 기존의 내방객들에게 매출 외 신규 수익 창출 및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보문고와 전국의 지역서점이 함께 도서유통시장 발전에 앞장서며 전국의 독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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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재우 기자 = 교보문고는 14일 지역서점과 상생을 위해 ‘우리동네 바로배송’을 오픈했다. 지역서점에 없는 책이지만 해당 서점에서 결제하고 원하는 배송지에서 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교보문고를 통해 도서 공급을 받는 지역서점 중 ‘KGPOS(Kyobo Giga POS)’를 사용하는 서점 약 150군데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교보문고는 2020년부터 원활한 도서 유통을 위해 도서유통 서비스 사이트와 KGPOS 등을 구비해 지역서점이 도서를 쉽게 구비하고, 서점을 전략적으로 운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역 서점에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물류센터 공간 증축과 자동화설비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책을 더 빠르게 지역서점에 공급하고 있다.
교보문고 김형면 유통사업본부장은 ‘우리동네 바로배송’에 대해 “해당 시스템을 통해 상대적으로 도서 재고가 부족한 지역서점의 이슈를 해결해줄 수 있고, 지역서점은 기존의 내방객들에게 매출 외 신규 수익 창출 및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보문고와 전국의 지역서점이 함께 도서유통시장 발전에 앞장서며 전국의 독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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