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B2B 소개 버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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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스타2023 기간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시연 장면을 공개한다고 밝혀 개발 진척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PC콘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 '붉은사막' 개발 진척도를 지스타2023 기간 글로벌 파트너사에게 일부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지스타2023 기간 B2B 부스에서 파트너 관계자 등에게 개발 진척도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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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스타2023 기간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시연 장면을 공개한다고 밝혀 개발 진척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사는 '붉은사막'을 연내 개발 완성을 목표로 움직였지만, 담금질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개발 완료일과 서비스 일정 등을 조정했다고 알려졌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PC콘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 '붉은사막' 개발 진척도를 지스타2023 기간 글로벌 파트너사에게 일부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23 기간 B2B 부스를 마련하고, 붉은사막 등을 소개하기로 했다.
'붉은사막'은 지난 2020년 12월 '더 게임 어워드'를 통해 영상이 첫 공개된 이후 지스타와 게임스컴 등 국내외 게임 전시회에 소개돼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 게임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려냈고, 높은 수준의 액션성 등을 강조해 흥행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스타2023 기간 B2B 부스에서 파트너 관계자 등에게 개발 진척도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공개 방식은 개발자가 직접 게임을 조작하면서, 파트너사들의 질문에 답하는 정도로 보인다.
이 같은 개발자 시연은 붉은사막의 제작에 이상이 없음을 알리고, 달라진 게임성을 소개해 AAA급 타이틀의 시장 기대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이번 B2B 부스 참가를 통해 더 많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피드백을 받으며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지난 9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붉은사막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에 매진 중이다. 붉은사막은 AAA급 콘솔 시장을 목표로 하는 게임인만큼 개연성 높은 스토리 라인과 완성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목표로 하는 퀄리티를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약속한 것보다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파트너사와 관계된 계약도 있기에 현재로서 정확한 출시 시기를 공유하기는 어려우나 너무 늦지 않게 개발을 잘 마무리하고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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