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어떻게…현장 대응방안 공유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 지속가능 공급망 관리 토론회 개최

한화진 환경부 장관 2023.1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속가능 공급망 관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법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 광장의 김상민 변호사가 '공급망 실사 지침의 동향과 대응방향'을, 독일 석유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남궁경 그룹리더가 '기업의 실무적인 공급망 실사 준비 방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환경부는 국내 공급망 협력기업의 우수 대응사례를 소개하고, 주요 수출업종별 현안과 대응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기업들이 ESG 공급망 실사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