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L] “구단 역사상 최악의 2년” 이현중의 일라와라, 제이콥 재코마스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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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와라가 재코마스 감독을 경질했다.
14일(한국시간) 복수의 호주 언론은 "일라와라 호크스가 구단 역사상 최악의 2년을 보낸 제이콥 재코마스 감독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일라와라 구단과 재코마스 감독은 14일 오전 면담을 가졌고,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일라와라 맷 캠벨 단장은 "재코마스 감독 경질에 대해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 구단을 대표하여 재코마스 감독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 그가 잘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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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시간) 복수의 호주 언론은 “일라와라 호크스가 구단 역사상 최악의 2년을 보낸 제이콥 재코마스 감독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2020-2021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일라와라 어시스턴트 코치였던 재코마스 감독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야심차게 시즌을 준비했지만 3승 25패로 NBL 1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3승 25패의 성적은 일라와라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저 승수다. 9위 브리즈번 불렛츠(8승 20패)와도 5경기나 차이가 났다.
올 시즌도 일라와라는 나아지지 않았다. 9경기를 치른 가운데 2승 7패로 여전히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일라와라 구단과 재코마스 감독은 14일 오전 면담을 가졌고,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2026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던 재코마스 감독은 두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일라와라 맷 캠벨 단장은 “재코마스 감독 경질에 대해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 구단을 대표하여 재코마스 감독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 그가 잘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재코마스 감독괴 결별한 일라와라는 발 빠르게 새로운 사령탑 찾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선 일시적으로 저스틴 테이텀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 저스틴 테이텀 코치는 NBA 보스턴 셀틱스의 슈퍼스타 제이슨 테이텀의 아버지다.
재코마스 감독이 경질되면서 이현중에게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일라와라와 3년 계약을 맺은 이현중은 8경기에서 평균 15.6분을 뛰며 5.5점 4.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저스틴 테이텀 감독대행과 새로운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는다면 더 많은 출전기회를 받을 수 있다.
# 사진_일라와라 구단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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