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발 훈풍에 이차전지주 줄상승…에코프로 70만원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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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발 훈풍 영향으로 국내 이차전지주가 간만에 들썩이고 있다.
공매도 금지 당일인 지난 6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60만원대에서 단숨에 80만원대를 회복했던 에코프로 주가는 연일 내려 다시 60만원선으로 회귀한 바 있다.
미국 최대 규모의 공적 연금인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CalPERS·캘퍼스)이 지난 3분기에 테슬라와 리비안의 주식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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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발 훈풍 영향으로 국내 이차전지주가 간만에 들썩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일 대비 1만8500원(4.44%) 오른 43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LG에너지솔루션(3.73%)과 SK이노베이션(2.82%), LG화학(2.65%) 등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4.63%)과 에코프로(2.18%), 엘앤에프(3.93%) 등이 줄줄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날의 급등세로 70만원선을 회복했다. 공매도 금지 당일인 지난 6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60만원대에서 단숨에 80만원대를 회복했던 에코프로 주가는 연일 내려 다시 60만원선으로 회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관련주 랠리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와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각각 4%대, 5%대 상승한 영향이 크다. 미국 최대 규모의 공적 연금인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CalPERS·캘퍼스)이 지난 3분기에 테슬라와 리비안의 주식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이달 말 출시를 앞둔 테슬라는 소비자들이 1년 동안 이를 재판매할 수 없고,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경우 테슬라가 구입하거나 제3자 판매에 동의할 수 있다는 약관을 추가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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