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사과 재배 100년 맞아 기념 도서 발간

김소연 2023. 11. 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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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사과 재배 100주년을 맞아 '예산 사과 100년사'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예산에서는 지난 1923년부터 사과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예산 사과 100년사에는 사과 재배 역사와 현재를 담은 사진, 도표, 기록 등이 실려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 사과가 100년을 넘어 1천년까지 이어지도록 사과 산업을 혁신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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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재배 100년사 살펴보는 최재구(오른쪽) 예산군수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사과 재배 100주년을 맞아 '예산 사과 100년사'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예산에서는 지난 1923년부터 사과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당시 고덕면 대천리에 일본인이 처음 사과원을 열었고, 현재 972개 농가 1천42㏊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중부권 최대 사과 주산지로 도약했다.

예산 사과 100년사에는 사과 재배 역사와 현재를 담은 사진, 도표, 기록 등이 실려있다.

군은 책 발간을 통해 예산 사과의 역사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차별화한 브랜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 사과가 100년을 넘어 1천년까지 이어지도록 사과 산업을 혁신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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