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삼성생명 3분기 순익, 삼성화재 제치고 역전

임성원 2023. 11. 14.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생명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삼성화재의 순익을 뛰어넘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13일 삼성생명이 공시한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올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50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1% 늘었다.

앞서 지난 2분기에는 삼성화재의 순이익이 4295억원으로 삼성생명(2998억원)을 가볍게 제쳤다.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의 올 2분기 기준 영업익은 각각 5738억원, 3183억원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분기 순익 생명 5067억·화재 4295억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삼성화재의 순익을 뛰어넘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13일 삼성생명이 공시한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올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50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1%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64억원으로 119.8% 증가했다.

다만 매출액은 7조591억원으로 33.1% 감소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삼성화재는 올 3분기 연결기준 4295억의 순익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38억원으로 24.3% 증가했다.

앞서 지난 2분기에는 삼성화재의 순이익이 4295억원으로 삼성생명(2998억원)을 가볍게 제쳤다. 영업이익도 삼성화재가 앞섰다.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의 올 2분기 기준 영업익은 각각 5738억원, 3183억원이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