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삼성생명 3분기 순익, 삼성화재 제치고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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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삼성화재의 순익을 뛰어넘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13일 삼성생명이 공시한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올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50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1% 늘었다.
앞서 지난 2분기에는 삼성화재의 순이익이 4295억원으로 삼성생명(2998억원)을 가볍게 제쳤다.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의 올 2분기 기준 영업익은 각각 5738억원, 318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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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삼성화재의 순익을 뛰어넘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13일 삼성생명이 공시한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올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50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1%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64억원으로 119.8% 증가했다.
다만 매출액은 7조591억원으로 33.1% 감소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삼성화재는 올 3분기 연결기준 4295억의 순익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38억원으로 24.3% 증가했다.
앞서 지난 2분기에는 삼성화재의 순이익이 4295억원으로 삼성생명(2998억원)을 가볍게 제쳤다. 영업이익도 삼성화재가 앞섰다.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의 올 2분기 기준 영업익은 각각 5738억원, 3183억원이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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