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대구MBC 명예훼손 고발...신공항 방송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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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MBC 프로그램 관계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대구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홍 시장은 대구MBC가 지난 4월 30일 시사톡톡 프로그램에서 대구경북신공항이 미주 등 중장거리노선 취항이 가능하고 국비 지원을 위한 시행령까지 마련됐음에도 활주로 길이 문제로 취항이 불가능하다고 방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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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MBC 프로그램 관계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대구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홍 시장은 대구MBC가 지난 4월 30일 시사톡톡 프로그램에서 대구경북신공항이 미주 등 중장거리노선 취항이 가능하고 국비 지원을 위한 시행령까지 마련됐음에도 활주로 길이 문제로 취항이 불가능하다고 방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건설 과정에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등 편파.허위 내용을 방송해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발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홍 시장은 "신공항 활주로 길이는 8월 25일 국토부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서 3.5km로 잠정 설정돼 미주나 유럽 노선이 취항할 수 없다는 대구MBC의 보도가 허위임이 드러났음에도 끊임없이 본인을 음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구시는 해당 방송 프로그램이 이종헌 신공항건설특보 등 공항 담당 공무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소했으나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자 이의제기를 한 상태입니다.
[심우영 기자 / simwy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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