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일초~원당로 상습 침수구역 하수도 집중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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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구역인 시가지(삼각지) 일원이 환경부의 '2023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상습 침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신청을 받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지정·공고하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중점관리지역 지정으로 관련 절차에 따라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하고, 2025년도부터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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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구역인 시가지(삼각지) 일원이 환경부의 '2023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상습 침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신청을 받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지정·공고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는 하수도정비대책 수립에 따른 국비(60%)가 투입된다.
올해는 영주시를 포함해 21개 지역이 지정됐다.
영주시는 이번 중점관리지역 지정으로 관련 절차에 따라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하고, 2025년도부터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160여 억 원을 투입해 영일초등학교~원당로 구간(총연장 3.4㎞)에 노후로 통수능이 부족한 하수도를 개량·교체해 시가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집중호우로 시민들의 귀중한 재산피해가 발생한 침수지역에 대해 이번 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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