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국민MC' 이택림, 근황 공개 "역류성 식도염으로 많이 말랐다"('회장님네')

▲ 이택림. 출처|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택림이 야윈 모습으로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원조 국민 MC 이택림이 출연했다.

이날 '회장님네 사람들'은 단체로 강화 버스 투어를 떠났다. 버스에는 이택림도 가이드로 변신한 후 함께 탑승해 '회장님네 사람들' 멤버들 속이기에 나섰다. 그러나 전원 식구들은 가이드의 정체를 의심했고, 결국 정체를 들켰다.

이택림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대학가요제를 1981년부터 1990년까지 진행한 가수보다 사회자로 많이 알려진 이택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택림은 "많이 말랐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이택림은 제일 만나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대해 "다 만나고 싶다"면서도 "옛날 변명이 미스터 입술인 김용건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수미 씨는 내가 놀랄만한 사진을 하나 가지고 왔다"라며 김수미의 비밀을 폭로하겠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김수미는 수척해진 이택림의 얼굴을 보고 그를 위한 이북식 음식을 직접 준비하기도 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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