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시' 불타는 F4, 탄탄 팀워크 과시 "합 좋은데 개성 달라, 다른 느낌 들어 새롭다"

김원겸 기자 2023. 11. 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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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F4가 남다른 입담과 가창력을 발휘했다.

'불타는 트롯맨' 유닛 '불타는 F4'(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는 13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불타는 F4는 '인생극장'을 라이브로 펼치며 골반 웨이브 임무를 수행해 즉석 댄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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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한 불타는 F4.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불타는 F4가 남다른 입담과 가창력을 발휘했다.

'불타는 트롯맨' 유닛 '불타는 F4'(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는 13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불타는 F4는 '고막남친' 같은 달콤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오후를 감성으로 물들였다. 에너지 넘치는 입담과 함께 남다른 팀워크 및 라이브 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불타는 F4는 '인생극장'을 라이브로 펼치며 골반 웨이브 임무를 수행해 즉석 댄스를 만들었다. 완벽한 라이브와 함께 귀엽게 댄스를 소화하는 멤버들의 매력이 시선을 모았다.

또 김중연은 시아준수, 공훈은 김건모, 민수현은 태진아, 최백호, 박상민, 성대모사로 개인기를 선보였고, 박민수는 센스 있는 입담으로 정선희, 문천식에게 개그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불타는 F4의 다양한 이야기도 듣는 재미를 높였다. 공훈은 혼자 노래할 때보다 팀을 이뤄 노래하는 것에 대해 "그 파트를 집중해서 하면 더 잘 나올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답했고, 민수현은 "합이 좋은데 각자 개성들이 다르다. 그게 쌓였을 때 평상시 듣던 트로트와 다른 느낌이 들어서 새롭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타는 장미단' 출연 후 변화에 대해 공훈은 "프로그램 통해 제 이름을 들어주시는 분들이 앞에 계시는 것에 감동을 많이 느낀다"고 밝혔고, 김중연은 "'김중연이다'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박민수는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불타는 F4는 지난달 첫 번째 미니앨범 '나이스맨'을 발매하고, 팬미팅 '나이스데이'를 성료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MBN '불타는 장미단', '장미꽃 필 무렵'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다채롭게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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