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두바이에서 강연·수술 시연

김도현 기자 2023. 11. 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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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은 박철웅 원장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회 EOC 척추 콘퍼런스 & 트레이닝 2023 학술대회에 초청돼 강연과 수술 시연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원장은 "척추내시경 수술을 배우고자 하는 아랍권 의료진 열정에 놀랐으며 이번 학회에 한국 강사진이 가장 많이 초청된 점만 봐도 척추치료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라며 "현재 브라질에서도 연수를 와 있는 이안 박사를 비롯해 아랍권 의사들 연수 쇄도가 예상돼 앞으로 국제학술교류와 최고 연구 및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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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이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회 EOC 척추콘퍼런스 & 트레이닝 2023 학술대회에 초청돼 강연과 수술 시연을 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박철웅 원장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회 EOC 척추 콘퍼런스 & 트레이닝 2023 학술대회에 초청돼 강연과 수술 시연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전 세계의 유명한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모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랍 척추 전문의들을 위해 학술 프로그램과 실습 교육을 통해 지역 척추 수술에 대한 전문성, 과학적 지식 및 훈련 수준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박철웅 원장을 대표로 김진성, 허동화 박사가 초청받았으며 대전우리병원에 2차례에 걸쳐 연수를 왔던 UCLA대학병원 돈, 파크 교수도 함께 초청됐다.

박 원장은 ‘중증도 요추 척추관 협착증의 양방향 척추내시경 디스크 절제술 : 황색인대 일괄절제술’과 ‘황색인대 석회화로 인한 흉추 척추관 협착증을 위한 양방향 척추내시경 디스크 절제술’을 강연하고 오후에는 의료용 시신을 이용한 수술 시연 및 지도를 진행했다.

특히 척추관 협착증에서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을 통해 황색인대를 다른 부위에 피해 주지 않고 한 번에 제거가 가능하고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을 이용, 합병증을 최소화하며 최소침습적인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원장은 “척추내시경 수술을 배우고자 하는 아랍권 의료진 열정에 놀랐으며 이번 학회에 한국 강사진이 가장 많이 초청된 점만 봐도 척추치료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라며 “현재 브라질에서도 연수를 와 있는 이안 박사를 비롯해 아랍권 의사들 연수 쇄도가 예상돼 앞으로 국제학술교류와 최고 연구 및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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