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노조, 고3 자녀 둔 조합원에 지역제품 응원선물로 전달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고교 3학년 학생(검정고시포함)을 자녀로 둔 조합원들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제공) 2023.11.14/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최근 고교 3학년 학생(검정고시포함)을 자녀로 둔 조합원들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응원 선물은 파리바게트 화과자세트로, 원주 태장 2동 소재 기업인 ㈜파리크라상의 생산제품이다. 지난 6월 원공노, 원주시와 동반성장을 위해 협약을 맺은 기업으로, 원공노는 판로개척 지원 등을 위해 파리크라상을 구매처로 택했다.

원공노는 3년 전부터 수능시즌이 되면 수험생 자녀를 둔 조합원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해 왔는데, 이번에는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는 고교 3학생 가정의 조합원에게도 자녀의 사회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선물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예비 성인 자녀를 둔 원공노 조합원들을 뜨거운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