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임 경제부시장에 정장수 정책혁신특보 내정

이창재 2023. 11. 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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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수 대구시 정책혁신특보가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에 내정됐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 내정자는 오는 1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정 내정자는 지난해 홍 시장 당선 직후 인수위원회 시기부터 시정개혁 업무를 총괄했다.

정 내정자는 10년간 홍 시장의 '그림자 보좌'로 홍 시장의 시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어 정무적 역할도 겸하는 경제부시장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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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시정철학 이해 높아
'정무적 기능' 겸하는 경제부시장 적임자 평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정장수 대구시 정책혁신특보가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에 내정됐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 내정자는 오는 1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내정자 [사진=대구시]

정 내정자는 지난해 홍 시장 당선 직후 인수위원회 시기부터 시정개혁 업무를 총괄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에는 시정혁신단장과 정책혁신특보를 지내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도와 시정 전반을 이끌었다.

정 내정자는 10년간 홍 시장의 '그림자 보좌'로 홍 시장의 시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어 정무적 역할도 겸하는 경제부시장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홍 시장이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한 2012년 말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경남도에서는 공보특별보좌관과 비서실장을 맡았다.

특히 홍 시장이 제19대(2017년) 대선 출마와 제20대 대통령 선거(2021년) 국민의힘 후보 경선당시, 캠프 살림을 도맡았을 정도로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오는 16일 퇴직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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